이번 협약식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독도평화재단의 독도 알리기 첫 사업으로, 재단은 PAVA World와의 협력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기 위한 독도보존 환경운동과 체험교육, 주요 실천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글로벌 환경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석 의원은 “이번 협약식은 우리 땅 독도가 세계환경보호활동의 주요 대상이 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독도가 가지는 환경문제를 해결함은 물론 대한민국령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에 설립된 PAVA World(의장 Tiger Kang)는 LA한인교포 5천여명으로 구성된 미국 내 최대의 환경단체로, 서로 다른 지역단위 공동체 간의 상호이해와 긍정적인 관계유지를 통한 지구환경문제 해결을 주요 활동과제로 하고 있다.
/김진호·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