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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팩토리` 포항점 오픈

윤경보기자
등록일 2012-01-17 21:00 게재일 2012-01-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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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등 연중할인 판매… 해도동에 문 열어

아울렛 매장보다 품질 좋고 가격 저렴해 인기

의류 제조·유통업체 오렌지팩토리 포항점이 17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오렌지팩토리 포항점은 1천652㎡(500평) 규모로 남구 해도동 110-6번지(포스코대로 형산교차로에서 5호광장방향 200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신사, 숙녀, 캐주얼, 골프웨어, 잡화 등의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아동에서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의 패밀리형 쇼핑 뿐만 아니라 이너, 아우터, 액세서리까지 한 곳에서 구입하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팩토리는 아파트와 빌라 등 주택이 밀집한 지역에 위치해 평소에도 쇼핑이 가능하고,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과도 가까워 공단업체 근로자들도 이용하기에 편리하다.

포항점은 이날 오픈 기념행사로 골프웨어 겨울상품 전 품목을 80%까지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또 포항점 단독으로 열리는 행사를 통해 40만원 상당의 스포츠다운을 6만9천원과 3만9천원에 한정 판매한다. 막 퍼주는 오픈기념 횡재상품으로 정장 한벌을 9만9천원에, 와이셔츠를 9천9천원에 각각 판매하고, 구매 금액대별로 머플러와 신사양말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마련해 놓고 있다.

오렌지팩토리 포항점 서정재 차장은 “오렌지팩토리는 20대와 30대는 물론 40~50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최신 상품을 연중무휴 7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패션 멀티브랜드 아울렛매장”이라며 “또 직소싱을 통해 원가를 절감해 판매하기 때문에 기존 아울렛매장보다 품질은 좋은 반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자부심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팩토리는 경상도권 진출을 통해 지방 공략을 진행하는 동시에 충청권, 강원권, 전라권 등 전국을 대상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올해 매출 3천억원, 오는 2014년에는 5천억원(직영매장 100호점) 달성을 목표로 잡고 있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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