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제설작업 공무원 격려 방문
김병수 의장 및 의원들은 31일 시가지와 섬 일주도로변에서 설 연휴도 반납한 채 연일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는 울릉읍 및 서·북면 공무원과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의원들은 제설 중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한 후 어렵고 열악한 현장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의장은 “계속되는 제설 작업에 피곤하겠지만, 눈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홀로 사는 노인 등 지역주민들의 어려움과 불편을 없애고 주민들의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릉읍과 서·북면 공무원 및 화경미화원, 공공근로자, 군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등 인력이 총동원돼 지난 24일부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