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오는 13일 런던, 14일 뉴욕, 15일 보스턴에서 `최고경영자(CEO) 포럼`을 열고 국외 투자자들에게 올해 사업계획과 중장기 사업비전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초 국외를 돌며 기업설명회(IR)를 하고 있다.
7일 포스코에 따르면 정 회장이 취임 후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등 국외 사업을 적극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국외 주요 투자자들에게 직접 경영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포럼을 갖게 됐다는 것.
포스코는 특히 최근 국제 신용등급 강등과 주가 하락 등에 대한 국외 투자자들의 의문점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