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위드는 최근 포항 클리닝 작업장에서 세탁물 정리, 배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지적·자폐성 장애직원 23명을 대상으로 직업재활서비스 분야인 전문직업평가 상담을 실시했다.
사내 전문직업평가사가 진행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평가와 상담을 통해 장애직원의 직업 잠재력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각자의 적성에 적합한 직무와 근무환경 등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포스위드는 1차로 포항에서 근무 중인 지적·자폐성 장애직원을 대상으로 △기본생활 △사회자립 △직업생활 영역 등 사회적응력을 알아볼 수 있는 상담을 실시한 후 광양지역까지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단계별로 개인 특성에 맞는 전문평가상담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위드 관계자는 “전문평가 상담의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재활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남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