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처장은 9일 시당 출입기자와 간담회에서 “선거를 축제의 장으로, 자원봉사의 물결이 넘쳐나는 선진국형 정당을 구축하기 위해 정당 사무처에 들어온 지 17년차가 됐다”며 “대구 정치의 힘을 모으는 접합제 역할과 대구여성 정치의 참여를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선진국형 정당 구축을 위해 어느 지역보다 정당의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했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지역민과 세대간 소통 시스템 구축 등 대구·경북의 현안에 대해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었다”고 밝혔다.
이 처장은 원화여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지난 1995년 입당해 한나라당 경북도당 여성부장을 역임하고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맡고 있으며 (사)문화시민운동협의회 이사, 민주평통자문위원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