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9일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강도높은 `건설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천 영종도의 인천국제공항 건설안전교육장에서 열렸으며 총 5시간에 걸쳐 응급구호조치, 전기안전, 안전모 충격시험, 안전대 매달리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밖에 신입사원들에게 `아파트 판매촉진전략 PJT`, `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해결과제를 부여해 창의적 사고 및 문제해결 능력을 끌어올리는 교육도 병행했다.
포스코건설 인재육성그룹 관계자는 “작업현장별 위험요소 및 안전기구 등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건설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에 대한 인식을 신입사원때부터 심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420여명의 각 분야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입사원을 채용, 포항에 150여명을 배치했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