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현장 레이더 - 구본항 예비후보 “7전8기 정신으로 도전”

구본항 새누리당 대구 북구갑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7전8기의 정신으로 주민이 편하게 부려 먹을수 있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구 예비후보는 “공천신청 마감이 임박하자 `북구(갑)은 전략 공천지역`, `현역의원이 유리할 것` 등 온갖 설들이 난무하고 주민의사는 무시되고 있다”며 “이에 과감히 모든 기득권을 포기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의 현역의원 기득권 배제와 국민 참여경선을 통한 후보 공천 의지에 따라 공천 신청 준비를 했다”며 “하지만 새누리당은 공천 일정과 경선 방식을 제시하지 않고 현역 의원 기득권 배제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서 공천 탈락시 총선 불출마 자필 서약서만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