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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현장 레이더 - 손동진 “신공항 정략적 활용 안돼”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2-21 21:38 게재일 2012-02-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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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진 새누리당 경주 예비후보는 동남권 신공항 조성과 관련, “신공항 조성을 정치적으로 혹은 정략적으로 활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신공항은 경제적 타당성을 공식 이유로 내걸었지만, 사실은 `밀양을 주장하는 대구·경북·경남·울산 대(對) 가덕도를 고집하는 부산과의 대결구도`를 의식한 정치적 결론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이로 인해 엄청난 시간과 노력과 자금의 낭비가 있었고, 지역간의 감정의 골과 앙금만 남겼다고 비판했다. 특히 그는 신공항 건설문제를 정치와 정쟁의 도구로 쓰게 해서는 안되며, 대구·경북의 정치인도 부산·경남의 정치인도 목소리를 낮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신공항 건설에 대한 객관적인 전문 용역평가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수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고 말했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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