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우리나라의 사회갈등비용은 GDP 대비 약 27%로 약 300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면서 “급격한 성장 위주의 경제발전 과정으로 빚어진 결과로 이제는 비용을 관리하는 국가 경영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 재단을 통해 세대, 계층, 노사, 중앙과 지방의 갈등이 줄어들고 자살, 저출산, 일자리, 고령화 문제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현재 경쟁적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는 여러 가지 복지정책의 예산을 다 확보하고도 남을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