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I가 기준치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낙관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으면 그 반대다.
지난달 CBSI가 전월 대비 소폭 오르기는 했지만 기준선인 100에 크게 못 미친다는 점에서 건설경기 침체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건산연은 분석했다.
업체 규모별로는 대형업체 지수가 1월보다 16.0포인트 오른 92.9로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중견업체 지수는 58.3으로 전월보다 11.3포인트나 하락했다. 중소업체 지수는 1월에 비해 8.8포인트 오른 45.6을 기록했다.
서울업체 지수가 81.4로 한 달만에 7.7포인트 올라 최근 5개월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