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대구는 지난 4년간 지역사회 문제를 기존의 정치인이 잘 대변하지 못했다는 경험에 근거해, 서울TK-토종TK론이라는 논의과정을 겪으며 정반합(正反合)의 발전적인 TK인상을 만들어 왔다”며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준비된 지역밀착형의 토종TK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는 누구나 새누리당 깃발을 꽂으면 다 당선되는 곳이 더 이상 아니다. 새누리당의 그런 오만이 대구를 망쳐왔다”며 “이번에는 신공항 건설, 지방분권 추진과 지역민의 생활을 중시하는 지역밀착형 토종TK를 뽑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