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리는 대기업과 중소협력사가 자율적으로 공정거래와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실제로 포스코켐텍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납품대금 지불기준을 개선하고, 네트워크론 및 금융지원 펀드 기금을 조성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해소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포스코켐텍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 협약이행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등급(A)을 받은 바 있다.
김진일 사장은 최근 남구 연일공단에 있는 철가공 제작업체인 영창산업을 방문, QSS혁신활동 보고와 기업애로 사항 등을 들었다. 이 회사 박만수 사장은 “QSS활동 이후 재고가 많이 줄어들고 작업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포스코켐텍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높게 평가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