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경주, 경산·청도등 8곳 단일후보 내기로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지난 10일 대표 회담을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에따라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될 전략지역은 16곳으로, 지역별 후보단일화와 민주당 공천 신청자가 없는 지역을 제외하고 민주당 후보가 용퇴하기로 한 지역은 9곳이다. 양당 후보자 간 경선지역은 76곳으로 결정됐다.
영남권에서는 경북 경주, 경산·청도, 대구 달서을 등 8곳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하기로 했다.
경선룰은 여론조사 질문을 통합진보당이 주장한 후보 적합도로 하고, 새누리당 후보 지지자를 제외한 야권 단일후보 지지자와 무응답층을 여론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야권 단일후보 경선은 오는 17~18일 양일에 걸쳐 실시되며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후보를 선출한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