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예비후보는 “OECD평균 노조 조직률은 29%이지만, 한국은 9.8%에 불과할 정도로 OECD 국가 중에서 뒤에서 3번째이고 정규직 노조 조직률은 19.9%이지만, 비정규직 조직률은 1.7%에 불과하다”면서 “양극화 해소와 복지국가의 길을 열기 위해서는 노사간 힘의 균형을 이루는 노조 조직율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조 조직률 20% 달성, 단협 적용율 50% 달성을 위해 모든 비정규직의 노동조합 결성권 및 단체교섭권 등 노동기본권을 보장할 것이며 학습지, 골프장경기보조원, 레미콘기사, 보험모집인 등의 노동기본권을 인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