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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달 노동조합 조직률 확대 주장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3-14 21:45 게재일 2012-03-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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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달 통합진보당 대구 달성군 예비후보는 2017년까지 노동조합 조직률 20%, 단체협상 적용률 50% 확대를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OECD평균 노조 조직률은 29%이지만, 한국은 9.8%에 불과할 정도로 OECD 국가 중에서 뒤에서 3번째이고 정규직 노조 조직률은 19.9%이지만, 비정규직 조직률은 1.7%에 불과하다”면서 “양극화 해소와 복지국가의 길을 열기 위해서는 노사간 힘의 균형을 이루는 노조 조직율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조 조직률 20% 달성, 단협 적용율 50% 달성을 위해 모든 비정규직의 노동조합 결성권 및 단체교섭권 등 노동기본권을 보장할 것이며 학습지, 골프장경기보조원, 레미콘기사, 보험모집인 등의 노동기본권을 인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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