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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3% 공약 제시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2-03-14 21:45 게재일 2012-03-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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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3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장애인 의무고용비율(3%)을 맞추는 방안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당 정책위는 이를 위해 중증장애인을 고용할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장애인의 실고용률을 높이고 장애인고용 인증마크제와 장애인기업 유통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 장애인 특수교사를 향후 5년간 7천명 증원하고 고등교육시설 내 특수 학교·학급을 증설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의 3분의1을 장애인으로 구성하고, 장애인연금을 현행 최고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밖에 장애인에 대한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법`제정을 지원하고, 장애인이 일자리를 얻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서 벗어나더라도 의료비를 2년간 지원하는 이행급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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