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후보는 “지난 12, 13일 치러진 여론조사 경선의 결과를 두 후보가 이의없이 승복하기로 했고, 박 후보는 약속한대로 후보를 사퇴하고 아무런 조건없이 도이환 후보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16일께 단일화를 중재한 지역유지 및 두 후보의 지지자들이 모두 모인 가운데 새누리당 탈당 및 무소속출마 선언식을 가지고 새로운 각오를 다질 계획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16년간 호흡을 같이 해 온 지역성 강한 두 후보가 단일화하면 새누리당 공천을 받은 홍지만 후보를 누르고 당선 될 수 있다는 것에 공감해 단일화 방안에 전격 합의했었다”고 덧붙였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