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신공항 범시도민추진위원회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등 대구·경북 시민사회단체들이 19일 오후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2012년 제19대 대구경북 총선의제로 `지방분권 개헌`과 `남부권 신공항 추진`을 선정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각계 단체 대표들은 날로 극심해지는 중앙집권과 수도권 집중으로 인해 대구경북의 침체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집중식 결정권을 분산하는 지방분권체제의 도입(상원제, 재정분권, 재정조정제도 도입, 입법·사법·행정권, 교육·경제산업·노동관련 결정권 전면 이양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방분권 개헌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데 뜻을 함께 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