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시장, 마르세유 물포럼 참석<br>2015세계물포럼 관련행사 유치 적극 홍보
【경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물포럼에 참석차 지난 12일 출국한 최양식 시장이 18일 귀국했다.
차기 세계물포럼(2015) 행사는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현지에서 관련 행사가 경주에서 유치되도록 다양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최 시장은 현지에서 세계물포럼 운영방안을 벤치마킹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세계물포럼은 국제적으로 물 문제를 해결하고 물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제기구인 세계물위원회가 3년마다 주관하는 `물 올림픽`으로 불린다.
우리 정부에서는 세계 선진 수자원 관리 국가로서의 위상제고와 미래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유치했다.
세계물포럼이 개최되면 200여개국의 정상을 비롯해 총 2만여명이 참가해 1천99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천900여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경주는 오는 2014년 보문단지에 컨벤션 센터가 준공되고 숙박, 교통 등의 인프라가 갖추어져 국제회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