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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는 국제회의장 인프라 최고”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2-03-19 21:46 게재일 2012-03-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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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 마르세유 물포럼 참석<br>2015세계물포럼 관련행사 유치 적극 홍보
▲ 최양식 시장이 제6차 세계물포럼에 참석해 차기 개최지인 경주시를 홍보하고 있다.

【경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개최되는 제6차 세계물포럼에 참석차 지난 12일 출국한 최양식 시장이 18일 귀국했다.

차기 세계물포럼(2015) 행사는 대구·경북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최 시장은 현지에서 관련 행사가 경주에서 유치되도록 다양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최 시장은 현지에서 세계물포럼 운영방안을 벤치마킹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에 착수했다.

세계물포럼은 국제적으로 물 문제를 해결하고 물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제기구인 세계물위원회가 3년마다 주관하는 `물 올림픽`으로 불린다.

우리 정부에서는 세계 선진 수자원 관리 국가로서의 위상제고와 미래 물산업 해외진출 지원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유치했다.

세계물포럼이 개최되면 200여개국의 정상을 비롯해 총 2만여명이 참가해 1천99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천900여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

경주는 오는 2014년 보문단지에 컨벤션 센터가 준공되고 숙박, 교통 등의 인프라가 갖추어져 국제회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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