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대위 발족… 위원장 박근혜
새누리당은 21일 4·11총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전환한다.
20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21일 선대위를 발족하고 박근혜<사진>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부위원장은 비대위원 전원과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친이(친이명박)계 안상수 전 대표, 친박(친박근혜)계에서 이탈한 김무성 의원 등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윤선 의원과 이번에 비례대표 8번으로 영입된 이상일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은 공동대변인에 내정됐다.
선대위 고문에는 김형오 전 국회의장과 강재섭 전 대표,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선대위는 기획, 홍보, 네트워크, 깨끗한 선거운동본부 등 6개 본부 체제로 갖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