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꿈나무 “미래의 꿈 펼쳐요”
울릉교육청은 지난 23일 저동초등학교(교장 임성숙) 학생 및 학부모, 영재교육원 지도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동초등학교 강당에서 울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울릉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지난 2011년 과학교육시범교육청 운영 사업의 하나로 지난 9월 개원을 준비하기 시작, 최근 경북도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2012학년도에 20명의 학생을 선발, 개원하게 됐다.
울릉교육청은 정보영재(초등학교 1개 학급, 과학교육 영재학급 중 1개 학급)에 이어 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게 돼 청정 울릉도 영재교육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영재교육에 등록된 학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창의성, 영재, 과학,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영재성을 계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울릉/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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