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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3-27 21:40 게재일 2012-03-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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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최근 법무부로부터 `2012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일반운영기관`으로 지정돼 이민자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지원한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 2년간 지역의 체류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과정과 한국사회의 이해 과정 등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에 체류하는 이민자가 우리말과 문화를 빨리 익혀 국민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고 지역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는 귀화필기시험 및 면접심사 면제, 영주자격 신청시 한국어시험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생애능력개발원 국제교육지원센터장인 김경환 교수는 “지역내 거주하는 이민자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지원을 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문화체험까지 접목해 수강생들의 사회통합과 다문화 이해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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