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누리당 후보 자격으로 처음 울릉도를 방문한 김 후보는 썬플라워호에 내린 후 곧바로 울릉도에서 가장 오지인 북면과 서면지역을 찾아 유권자 마음 잡기에 들어갔다.
일주도로 미개통으로 가장 피해가 많은 북면 천부리 방문에서는 “섬 일주도로 개통이 빨리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울릉군 방문에서 “세계 최고의 자연경관 섬 울릉도 주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가슴 깊이 느꼈다”라며 “당선 되면 다시 울릉도를 방문 진지하게 논의 주민들의 숙원을 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후보는 “울릉 공항 건설이 울릉군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줄 잘 알고 있다”라며 “당선되면 울릉공항을 비롯한 일주도로의 조기 준공, 울릉 사동항 확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북면, 서면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울릉군청, 울릉경찰서 등 각급 사회, 기관단체를 방문하고 지역주민들을 찾아 지지를 당부하고 이날 오후 2시 40분 썬플라워호 편으로 포항으로 떠난다.
울릉/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