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이병석 “포항 구도심 문화 공간으로”

이준택기자
등록일 2012-03-27 21:57 게재일 2012-03-27 3면
스크랩버튼
이병석 새누리당 포항 북구 후보는 포항 구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문화의 생산과 향유가 혼합된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문화적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구도심은 포항 발전의 상징이자 역사적 공간이다”며 “매년 7월 개최되는 바다국제연극제와 국제불빛축제 등 기존의 문화축제 외에도 스틸아트 페스티벌 등 새로운 문화적 대안을 채워 포항이 문화산업의 중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후보가 2012년 국비 5억원을 확보한 스틸아트 페스티벌(Steel Art Festival)은 총 25억원의 예산(관광진흥개발기금 5억원, 도비 20억원)을 투입 9월 경 개최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스틸아트 페스티벌(Steel Art Festival)은 철을 소재로 한 비엔날레 형식으로, 지역 특화 이미지인 철을 예술로 한 단계 승화함으로써 철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포항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역설했다.

포항의 중앙동, 죽도동, 두호동 일대 구도심지역의 인구변화를 살펴보면 2007년 말 7만5천809명에서 현재 6만8천247명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줄고 있다.

/이준택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