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김창배)는 지사 교육장에서 2012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업 신청 사업자를 대상으로 시공역량, 사업자의 참여 의지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의견청취 후 29개 사업자를 선정했다. 지사는 이날 선정 된 29개사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 물량 분배 등 사업추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지역 서민층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창배 지사장은 “선정된 사업자들이 사업수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조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스사고에 취약한 서민들이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공사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는 올해 가스호스로 LPG를 사용하는 3천320가구의 가스시설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보급할 방침이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