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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시군 선거준비단 가동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2-03-30 21:09 게재일 2012-03-3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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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명부 작성·부재자 신고 접수처리 상황
경북도는 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보궐선거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6개 반 1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23개 시군의 선거인 명부 작성, 부재자 신고 접수처리 상황 등을 자체적으로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선거점검반은 부재자신고인명부가 28일 확정되고, 선거인명부가 4월 2일 확정됨에 따라 29일과 30일 이틀간 23개 시군청과 46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선거권이 없는 자 조사ㆍ처리, 선거인 명부 및 부재자신고인 작성 등 법정선거 업무 준비상황 전반을 지도ㆍ점검한다.

특히, 선거인 명부 작성과 관련,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의 거주요건에 따른 선거권 구분 적정 여부, 선거인명부 이중등재 방지의 적정 여부, 보궐선거 실시지역의 외국인 선거권자 선거인 명부 등재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이진관 경북도 행정지원국장은 “선거인 명부는 선거권을 가진 자를 확인ㆍ공증하는 공부(公簿)로 선거인명부에 등재 돼야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만큼, 선거권을 가진 자가 선거인 명부에 빠지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명부확정 전 선거인명부 작성상황을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확인해야 한다”며 “4월 2일 선거인 명부확정을 비롯한 투ㆍ개표 근무 등 앞으로 선거일정도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문경시장 등 보궐선거를 완벽하게 추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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