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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양명모후보와 단일화 무산”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2-03-30 21:09 게재일 2012-03-3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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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규 대구 북구갑 후보는 29일 “양명모 후보와의 단일화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 한 달 전부터 양 후보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응하지 않다가 지난 26일 갑자기 제안해 합의했다”며 “이에 추첨으로 2개 업체를 선정했고 양 후보가 요구하는 11개동과 모든 연령대는 나눠 가중치를 적용하는 조사방식을 받아 들였으나 여론조사기관이 방법에 우려를 표명했고 결국 서울지역 업체에서 `조사방식이 여론을 왜곡할 수 있다`면서 납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26일 저녁 A, B 두 업체를 선정해 여론조사 단일화 하자는 합의는 일단 무산됐다”면서 “이번에 단일화가 무산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추후 협의를 거쳐 새로운 단일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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