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준 “새누리 낙하산공천 답변을”

박영준 무소속 대구 중남구 후보는 지난달 31일 김희국 후보의 낙하산 공천 논란에 대한 답변을 재차 요구했다.

박 후보는 “지난달 30일 새누리당 김희국 후보는 자신의 블로그 `낙하산 공천 논란에 대한 답변`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대구에서 나왔고 어머니, 형님이 지금도 살고 있다`는 말로 낙하산 공천이 아니다는 뜻을 밝힌 것은 조악한 변명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남구의 유권자들이 지역 현안과 사정에 문외한인 사람을 후보 등록을 불과 3일 앞두고 공천한 사실에 분노하고 있다”며 “ 자신의 5대 공약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어찌 지역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를 자처하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곤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