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서구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현재 주민동의 절차를 마무리하고도 표류하는 이유가 서구에는 아직 지하철이 없어 민간 건설업체의 투자가 지연되기 때문”이라며 “서구 발전을 위해 지하철 4호선 신설과 1~3호선을 연결하는 환승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 추진하는 `2단계 도시철도 주기계획수립 용역`시 신평리네거리~두류네거리~안지랭이 노선을 신설, 1~3호선 모든 노선을 환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서구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