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연소 홍지만 후보
대구 최연소 새누리당 홍지만(44) 당선자는 11일 오후 9시 새누리당 대구시당 기자실에서 이번 총선 당선소감을 이같이 말하고 “이번 총선 결과의 전국적인 판세를 분석한 뒤, 8개월 뒤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어떻게 하면 새누리당이 국민의 뜻을 제대로 수렴하고, 이를 철저히 정책에 담을 수 있으며, 그리고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선택을 다시 받을 수 있는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 시민들은 박근혜 위원장의 쇄신과 변화의 노력과 손을 들어주었다. 이것이 바로 대구의 민의이며 민심이다”며 “대구의 모든 당선자들과 함께 민의를 받들어 박근혜와 함께 다시 대구를 살릴 묘책들을 연구하고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홍 당선자는 “19대 국회는 대구·경북이 주축이 돼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치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며 “기존의 선배 의원님들과 함께 새로 수혈된 젊은 의원들이 앞서 나가 대구를 다시 살리고 새누리당을 바로 세우는데 지역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