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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 받들어 경제회생 최선”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2-04-12 00:02 게재일 2012-04-1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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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득표 안동 김광림 후보
제19대 총선에서 대구·경북 15개 선거구가 새누리당의 싹쓸이로 끝난 가운데 안동시 선거구의 김광림후보가 80% 이상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11일 제19대 총선 안동선거구는 총 유권자수(부재자포함) 13만6천71명(4천367명) 가운데 총 투표자 수 7만8천710명으로 57.8% 투표율을 나타냈다.

김광림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일방적 독주를 거듭한 끝에 70.3%를 개표한 상황에서 무려 83.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투표가 끝난 이날 오후 6시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김광림 후보는 80.1%의 득표율이 예상돼 일찌감치 당선이 점쳐졌다.

개표율 82.3% 상황에서 84.2%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김천시 선거구의 이철우 후보와 함께 대구 경북 최고 득표율을 다투고 있다.

재선고지에 등극한 김광림 당선자는 이번 총선에서 안동경제 살리기 10대 분야를 비롯해 총 88개 사업을 실천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앞서 김 당선자는 공천 경쟁 상대 후보로부터 재산형성 과정의 문제점과 개발지역 투기의혹 제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슬기롭게 극복하며 여의도행 열차에 동승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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