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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 최신 초음파 진단장비 도입

최승희기자
등록일 2012-04-17 21:10 게재일 2012-04-17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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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포항병원이 최신 초음파 진단장비<사진>를 추가 도입해 1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장비는 의료기 전문제작 업체인 지이헬스케어의 최신 장비다. 인체에 무해한 가청주파수 밖의 초음파를 인체 장기에 보내 돌아오는 신호를 전기적 신호로 변환해 이를 다시 모니터(화면)으로 보여줌으로써 인체의 이상 유무를 진단하는 영상진단장비다.

특히 인체 혈류의 흐름을 도플러효과를 이용해 컬러 모드, 파워도플러 모드, 스펙트럴 도플러 모드 등으로 볼수 있다. 병의 정도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보여주는3D 모드, 또 인체에 조영제를 주입해 검사하는 Contrast모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능을 갖고 있다.

CT와 MRI 등 고가장비에서만 가능했던 기능도 갖춰 초음파 검사 후 환자가 없어도 장비에 저장된 데이터로 정밀 작업을 할 수 있어 환자들이 재검사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다.

김문철 병원장은 “최신의 고가 의료장비를 꾸준하게 도입해 지역에서 모든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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