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장애인 지원` 3천500여명 땀방울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2-04-23 21:12 게재일 2012-04-23 14면
스크랩버튼
포스코 나눔土 봉사활동
▲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원들이 2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사무소에서 창고 정리정돈을 돕고 있다.
포항제철소가 21일 나눔의 토요일을 맞아 포항주재 임직원과 포스코 패밀리 봉사단원 3천500여명이 봉사활동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를 비롯해 포스코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포스코 인증 우수공급사의 임직원과 가족들로 구성된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이번 달 봉사활동 테마를 `장애인 활동지원`으로 정하고 복지시설 및 단체, 자매마을 등 130여 개소에서 따뜻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경주온정마을 등 장애인 시설을 찾아 시설물 대청소, 목욕봉사 등 장애인들의 손과 발이 돼 주었고 성모자애원, 햇빛마을, 지역 경로당에서는 노약한 어르신들에게 수지침을 놓아 줬다.

또 흥해읍, 구룡포 등 자매마을에서는 공동창고를 도색하고 노인정의 장판, 벽지 교체작업을 실시했고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는 대청소와 방충망을 설치했다.

봉사단 300여명은 지역내 읍면동 사무소를 방문해 포스코형 혁신활동인 QSS(Quick Six Sigma)활동을 전파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포스코패밀리 봉사단은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 “포스코의 나눔 활동이 우리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경제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