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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 산나물 부지갱이 채취 부지런히 도와요”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5-03 21:40 게재일 2012-05-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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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 일손돕기 봉사 나서
【울릉】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영)이 울릉도 특산 산나물 채취기간을 맞아 농촌의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

울릉교육청은 지난 1일 김태영 교육장을 비롯해 11명의 교육청직원이 서면 태하리 김학상씨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나갈 수 있는데도 깨끗한 자연, 청렴한 행정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울릉도 봄철 특산 산나물 부지갱이나물 채취작업을 도왔다. 현재 울릉도는 미역취와 부지갱이나물의 채취가 한창이다. 특히 가수 이장희씨가 방송에 나와 울릉도 특산 나물 중 부지갱이가 가장 맛있다고 선전하면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울릉교육청은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나눔의 문화를 실천해오고 있다.

올해는 고령화 부녀 화 등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울릉산나물 채취에 동참하고 독도를 방문 독도경비대를 위문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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