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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수호 앞장` 고양 일산동고, 독도동아리 창단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5-17 21:46 게재일 2012-05-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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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과 동해 병행 표기 문제로 국제사회에 독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독도수호 활동이 활발한 고양시에 네 번째 학교독도동아리가 창단<사진>됐다.

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후원으로 일산동고등학교(교장 최인섭)가 나라 사랑 독도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독도동아리를 창단했다.

이들은 앞으로 울릉도·독도방문을 통한 나라 사랑, 독도사랑 실천, 독도교육강화, 다문화 가정 멘토, 위안부 할머니 위문 등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고 독도 지킴이 역할을 한다.

창단식에는 학생 60여명이 참여했다. 최인섭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독도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활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독도동아리 창단에 앞장 이 학교 박노식 지도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독도수호활동과 독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수엽 일산동고등학교 초대 동아리 회장은 “일본이 독도문제를 거론할 때만 관심을 보여서는 안 된다”며 “학생으로 독도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학교 독도동아리 창단에 앞장서고 있는 독도사랑회는 2002년 창립, 울릉도~독도수영종단주최, 울릉도·독도탐방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등 지금까지 나라 사랑 독도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독도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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