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은 현재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키 위해 지난 13~1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간담회(Global Customers Convention)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아시아와 미주, 중동 등 세계 각지 17개국 80여명의 고객사 CEO들이 참석해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이번 초청 간담회를 통해 해외바이어와의 일체감을 조성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강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강조했다.
또한 건설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극복한 고객사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현재의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것을 당부하는 등 해외 바이어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박승하 부회장은 “고객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현대제철의 경쟁력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해졌다”며 “현대제철의 목표는 최고의 고객 지향 정신을 가진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로 고객 여러분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말을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해외 바이어들은 당진제철소와 현대차 아산공장을 방문해 고로와 전기로를 모두 갖추고 다양한 철강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는 현대제철의 경쟁력과 글로벌 자동차기업인 현대차의 위상을 직접 체험했다.
한편 현대제철의 `해외 바이어 초청 간담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전 세계 고객사들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