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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섬꼬리풀·섬시호 관음도에 식재 대량 복원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5-29 21:10 게재일 2012-05-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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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음도에 세계적인 희귀종을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섬시호, 섬꼬리풀을 복원하고 보존원으로 조성했다.
【울릉】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남부지방산림청은 최근일 산림전문가 등 관련 공무원들을 관음도에 파견해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희귀 풀인 섬시호 1천여개체와 섬꼬리풀 250개체를 심었다.

산림청과 국립수목원은 중·장기적 계획에 따라 관음도에 울릉도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전시와 보존원을 조성하고 독도 생태계 보존·복원을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관음도(觀音島)는 깍새(슴새(Calonectris leucomelas)의 울릉도 방언)가 많이 살았다고 해서 `깍새섬'이라고도 불리며,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약 5km 떨어진 북면 천부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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