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28일 포스코에너지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 급증하는 연료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설된 이 센터는 서울과 인천, 경기, 충청 지역의 연료전지를 실시간으로 점검·정비하며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
이 서비스센터는 연료전지의 운전이력을 분석할 수 있는 정보통신(IT)인프라를 갖추고 예방정비와 설비상태를 최적화하는 서비스를 수행한다. 이상상태가 발생하면 정비인력을 파견해 실시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객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수도권에는 11개 지역에서 총 15.6MW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내년에는 경기 화성시에 60MW 규모의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단지가 조성된다.
김중곤 연료전지사업실장은 “200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연산 100MW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국내 20개 지역에 약 52MW 상당의 연료전지를 설치, 가동하는 등 연료전지 국산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