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강판공장은 최근 생산량 증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업무부하가 높았었다.
이날 행사는 △둘레길 트래킹 △제철소장과의 대화 △단체 사진촬영 △석식간담회(청송대) 순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트래킹 코스는 최근에 개발된 청송대 주변의 데크로드와 황토길로 정해 코스를 완주한 직원들의 반응이 좋았다.
이날 둘레길을 걸어 본 전기강판부 김상옥(49)씨는 “최근 들어 철강경기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 보도를 연일 접하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제철소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 `감사나눔 트래킹&토크'행사에는 지금까지 약 4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김명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