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3층 규모 신축… 직원 후생복지시설도 마련
<사진> 울릉군선관위 청사는 울릉읍 사동1리에 부지면적 2천314㎡(699.98평), 건축면적 454.37㎡(137.45평), 연건축면적 945.04㎡(285.87평)의 철근 콘크리트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전 공간이 주차장 시설로 이용되고 2층은 회의실, 창고, 선거부정감시단 사무실 등이 위치한다. 3층은 사무실과 휴게실, 통신실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청사 건물 신축과 함께 직원 후생복지시설인 사택 등 숙박 시설을 갖춘 4개 동이 지어져 육지에서 전근 오는 직원들이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울릉군 선관위는 그동안 일반 건물임대, KT 울릉지사 내 전체면적 70평 규모의 협소한 공간을 빌려 업무를 해왔으나 지난 2009년부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확보 계획 일환으로 신축됐다.
특히 현금지출로 건물을 신축한 것이 아니라 중앙선관위 소유 대구소재 국유지를 주식회사 근원에 현 청사 신축, 교환하는 조건으로 지난 2010년 8월 공사를 시작 완공됐으며 교환대금 23억900만원이다.
울릉군선관위 남상훈 사무과장은 “개청한 신축청사가 울릉군의 선거문화를 한 차원 높이는 공명선거의 요람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