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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살리는 심폐소생술 배워요”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6-14 21:40 게재일 2012-06-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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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 초·중·고생 교육 나서
▲ 울릉도 초, 중, 고등학생들이 울릉군학생체육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울릉】 그린 관광 섬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심장마비 환자 등이 자주 발생하자 울릉교육지원청이 학생들에게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 대응에 나섰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영)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5일간)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원 437명을 대상으로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다.

이번 교육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동시에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자 대한심폐소생술협회의 일반인 심폐소생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을 마친 후에는 울릉 전체 학교에 자동제세동기(AED) 및 교육기자재(교육용 자동제세동기, 마네킹)를 비치, 학교 내에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13일 울릉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주)필립스전자, (유)래어달메디컬코리아에서 기증하는 자동제세동기 및 교육기자재 기증 행사도 열렸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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