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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개발과·상수도사업소 신설 등 울릉군 조직 대대적 개편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6-15 21:39 게재일 2012-06-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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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군은 `세계 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섬 조성`을 위한 관광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기능을 확충하고 녹색 섬 조성을 위한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및 각종 지역개발 사업 통합추진하고자 조직을 대폭 개편한다.

군은 특히 50만 관광시대에 대비해 상수도 등 관광수용태세 확립을 위한 선제,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재편하는 한편 유사조직 통합, 기능 미흡 조직 폐지 및 합리적인 업무 배분을 했다.

문화관광체육과장을 5급에서 4급으로 직급을 높이고 지역개발과와 상수도사업소를 신설한다. 한시 조직이었던 국제관광 섬 개발팀과 재난 상·하수도과, 노인요양병동관리팀(5급 팀제 폐지 6급 팀제 운용)이 폐지된다. 건설과는 건설방재과, 자치행정과를 총무과, 농업기술센터 농축산진흥과를 농업지원과 이름을 바꾸고 군청 직제순은 기획감사실, 문화관광체육, 경제교통, 해양수산, 환경산림, 주민생활지원, 지역개발, 건설방재, 재무, 총무과 순으로 조정했다.

울릉군의 조직은 정원은 360명에 기구는 현행 1실 9과 1팀, 2 직속기관, 2사 업소, 3 읍면, 72담당에서 1팀이 폐지되고 사업소는 1개 늘어났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다소 미흡하더라도 최선을 다했다”며 “조직개편을 통해 울릉군이 더욱 발전하고 울릉군이 추구하고 있는 미래향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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