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회사는 최근 강원도 평창군과 포스코건설, 에코에너지홀딩스와 함께 유기성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평창군 지역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로 Bio 가스를 생산하는 평창군 유기성폐기물에너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남에너지서비스 외 4개의 공동연구기관이 오는 6월 말까지 실시설계 및 인·허가를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한 후 오는 2013년 7월부터 1년 간 시범운영 거쳐 2014년 7월 본격적인 가동을 할 계획이다.
평창군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사업은 진부면 하수처리장 인근 군유지 약 1천500평의 부지에 시설을 설치해 평창군에 기부채납한 후 시설운영권을 확보하는 BTO 방식으로 추진된다. 1일 3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할 예정으로 평창군에서 발생되는 음식물 쓰레기 전량 처리가 가능하다.
최대림 대표는 “이번 유기성폐기물에너지 사업을 통해 평창군 지역에 청정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