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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게임장 운영 조폭 두목 등 5명 적발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06-21 21:31 게재일 2012-06-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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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 대구시내에서 불법게임장 10여개소를 운영한 모 폭력조직 두목 김모(43)씨 등 일당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대구 북구 등 10여곳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게임진흥법 위반)로 모 폭력조직 두목 김씨와 추종세력 등 모두 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중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2명을 전국에 지명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9년 5월부터 지난해 7월께까지 북구 등 대구시내 10곳에 불법 게임장을 개설하고 속칭 `바지사장'을 고용해 운영하면서 수십억원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교묘히 단속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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