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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2기 발족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06-25 20:55 게재일 2012-06-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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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이 지난 21일 충남 당진 여성의 전당 회의실에서 마련한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2기 발족식 광경.
현대제철(대표이사 박승하)이 에너지절약 습관의 사회적 확산과 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주부봉사단으로 구성된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2기를 발족했다.

24일 현대제철은 지난 21일 충남 당진 여성의전당 회의실에서 이용석 당진시 부시장과 현대제철 경영기획본부장 이종인 전무를 비롯해 한국주거복지협회 관계자, 주부코디네이터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효율 점검 및 에너지절약 실천행동을 전수할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2기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는 현대제철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도입된 주부자원봉사제도로 현대제철 사업장이 위치한 포항·인천·당진 지역 주부들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코디네이터는 사업장 인근 노후 아파트 단지 내 에너지절약 신청가구 100세대를 매월 1회 방문해 고효율등(燈), 온습도계 등 에너지 물품을 제공하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활용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는 “지속적인 국제유가 상승 및 에너지 위기상황에서 가정에너지 절약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정에너지 코디네이터 활동을 통해 가정 내 대기전력 감소 및 전기에너지 절약 실천을 생활화하고 지역사회 캠페인으로 확산시키는데 함께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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