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의회
울릉군의회는 지난 8일 울릉군 결산검사 위원을 위촉, 27일까지 20일간 일정으로 울릉군의 2011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강도높은 종합적 검사에 들어갔다. <사진>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정인식 울릉군의원(울릉읍)을 비롯해 서영광(전 울릉군청재무과장), 정충권(전 공무원)씨 등 3명의 위원이 서면자료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에 대해 검사를 시행했다.
이번 결산검사는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재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 결산, 계산의 잘못 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대해 심사를 했다.
세부적으로 2011년도 각종 시설공사 추진현황, 사회보장적 수혜금, 행사 실비보상금, 사회단체보조금, 민간자본보조, 보건의료원 기타 직 보수, 각종위원회 운영현황, 정기예금 현황, 50만 원 이상 지방세 체납자 현황, 각종 보조단체 지원금 현황, 업무추진비 집행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2011회계 년도 세입세출 결산계산의 잘못 여부, 실제의 수지와 수지명령의 부합 여부, 재무운영의 합당성,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심사했다.
검사일정은 지난 8일부터 27일까지 본청, 의회 사무과를 검사받았으며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독도박물관, 울릉읍, 서면 등 전 부서의 현장 확인 및 자료를 정리했고 검사종료 후 10일 이내 감사 의견서를 제출, 6월 말 의회 승인을 받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