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새 투자 길 열려
한수케미칼은 지난달 28일 포항 호텔영일대에서 열린 지역 중소기업융합교류회에서 포항시와 신·증설 투자지원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식경제부와 경북도, 포항시에서 지원하는 중소기업 시설투자보조금으로 기업경영애로사항과 고용창출 등 기업의 열악한 투자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이번 협약으로 한수케미칼은 공장증설과 시안처리제, 불소처리제, 수처리제 제조시설 확충에 30억원을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한수케미칼은 포항시의 지역중소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포스코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지원해 준 다양한 컨설팅 및 프로그램을 통해 유망중소기업 선정의 발판이 됐다.
특히 포스코의 QSS(Quick Six Sigma)혁신 컨설팅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와의 테크노파트너십을 통해 신기술개발에 대한 꾸준한 노력으로 시제품 연구개발로 제조시설을 투자하게 됐다.
한편 한수케미칼은 지난해 12월 경북도로부터 신성장기업 선정과 함께 포스코 우수공급사 인증 등 수처리전문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황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