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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167명 대규모 인사 단행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2-07-02 20:42 게재일 2012-07-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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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군이 1일자로 4급 1명, 5급 3명을 승진시키는 등 350여 공직자 중 절반에 가까운 16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명단 20면>

군은 대폭의 조직개편과 공로연수 등으로 5급 이상 간부 4명과 6급 7명, 8급 4명, 기능 7급 1명 등 16명을 승진시키고 4급 1명, 5급 9명, 6급 26명, 7급 이하 77명, 기능직 33명 등의 전보 인사를 했다.

이번 인사에서 울릉도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고려, 최이환 과장을 4급으로 승진 시켜 문화관광체육과장으로 임명했다. 신설된 지역개발과에 기술직 베터랑인 최대현 과장을, 구이남 노인요양병동관리팀장(간호)은 직제를 없애고 원무과장으로 발령했다.

사면이 바다인 울릉도의 해양수산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과장을 수산 전문직인 김경학(수산직)담당을, 농촌지역인 서면장에 농업전문직인 임석원(농업직)담당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또한, 울릉도의 풍부한 물을 활용하고 청정 울릉도 보존을 위해 신설한 상하수도사업소장에는 이진철 담당을 과장으로 승진 발탁해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육지 전출이 잦은 중간 실무자인 8급에 대해서는 현원 84명 중 52명이 자리를 이동시킨 것은 주무관으로 승진하기 전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신임 8급 대부분을 전보시켰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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