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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불필요한 관행 혁신할 것”

황태진기자
등록일 2012-07-04 21:09 게재일 2012-07-0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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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철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대구지역 현장경영
▲ 근로복지공단 신영철(왼쪽쪽 5번째) 이사장이 공단 사업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신영철 근로복지공단이사장이 공단 사업의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현장경영활동에 나섰다.

3일 근로복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28~29일 양일간에 걸쳐 신영철 이사장이 현장의 소리를 직접청취하고 공단의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지도, 신규사업의 성공적인 조기정착을 위해 대구관내 지사, 어린이집 및 산재병원을 방문해 현장경영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먼저 28일에는 대구북부지사, 대구산재병원, 대구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대구서부지사를, 29일에는 경산지사, 경주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을 차례로 방문한 가운데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방문하는 기관마다 직원들을 일일이 소통·격려하고 사업 확대에 따른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청취했다.

그동안 근로복지공단은 퇴직연금사업(2010년 12월), 자영업자고용보험 적용확대(2012년 1월), 택배·퀵서비스 산재보험 적용확대(2012년 5월), 사회보험지원사업(2012년 7월)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신 이사장은 기존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확인하고, 신규사업도 성공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방문일정의 대부분을 현장 직원들과 소통한 가운데 관내 대구어린이집과 경주어린이집을 방문해 2012년도부터 새로이 시행된 만 5세반 `누리과정`의 성공적인 정착과 원생들의 교육과정을 직접 참관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경영활동을 펼쳤다.

신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현장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공단의 업무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불필요한 관행 등을 과감히 혁신해 경영 투명성을 높여 공단의 업무 공정성과 신뢰도를 확보하겠다. 이를 위해 직원들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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