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는 9일 0시40분께 안동시 옥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잠자고 있던 부인(64)을 흉기로 찌른 K씨(67)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K씨는 40여 년 동안 자식들에게 자신을 험담하는 등 고질적인 부인의 의부증에 시달리다 못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 /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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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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